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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중관리 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지난해 남아공의 체중관리 식품 시장은 전년보다 6.9% 증가했다. 지난 2018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2%를 기록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식사 대용 식품이다. 식사 대용 식품의 시장 규모는 지난 6년간 연평균 7.2%의 성장을 지속했다. 향후 5년간은 1.7%의 성장률로 완만한 성장이 전망된다. 다이어트 보조제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이어트용 차(茶)는 성장세가 가장 빠르다. 지난 6년간 연평균 10.4% 성장했다. 향후에도 연평균 3.2%로 다른 품목에 비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의 대표 드럭스토어인 디스캠(Dischem) 관계자는 코트라를 통해 “운동 보충제로 많이 소비되는 단백질 쉐이크가 가장 인기”라며 “건강한 몸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대부분의 체중관리 식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 소비층이 중산층과 고소득층에 국한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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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