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에서 로베르토 카포루시오가 베라의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 앞에서 직접 피자를 구워내고 있다. [베라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SPC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가 제 2회 세계 피자 마스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에게 세계적인 피자 마스터들이 만든 피자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해에도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 등과 협업한 한정판 피자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 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뉴욕 소재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케스테 피자(KESTE Pizza e Vino)’의 오너 셰프 ‘로베르토 카포루시오(Roberto Caporuscio)’가 피자 3종을 매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케스테 피자’는 뉴욕 매거진(New York Magazine)이 ‘뉴욕 최고의 피자’로 선정한 유명 피자 레스토랑이다.
베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셰프 한정판 피자 200개가 완판되고, 이틀 간의 매출도 평소보다 1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카포루시오는 “베라가 보유한 화덕과 주방은 매우 훌륭했고 쉐프, 스태프들의 역량도 뛰어나 매우놀랐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SPC 베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자 장인과 함께 제품을 준비하면서 보다 완벽한 맛을 선보이려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베라(Vera)는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5’ 건물 3층에 있다. ‘베수비오 화산석 화덕’을 보유하고,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 및 세계의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인증(Italian Hospitality)을 9년 연속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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