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2023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마트와 손잡고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제스프리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프로모션'은 6월 1일(목)부터 6월 7일(수)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제스프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슈퍼점보 썬골드키위 6개로 구성된 친환경 패키지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스프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패키지 상품 [제스프리 제공]

제스프리는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100%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에서 제스프리 친환경 패키지를 구매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키위브라더스 피규어를 제공하고, 이 중 30명에게는 ▷생분해성 물티슈 ▷재활용 플라스틱 섬유(rPET) 소재 장바구니 ▷코튼 파우치 ▷옥수수 전분의 생분해성 키위 스푼으로 구성된 '제스프리 환경보호 패키지'를 증정한다.

제스프리는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소재 패키지 개발 연구와 같은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플라스틱 소재의 증정품 생산을 중단하고 일부 포장재와 쇼핑백은 재활용 및 생분해성 소재로 대체했다. 또 슈퍼마켓에서 사용하는 소포장 스티로폼 트레이와 플라스틱 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부 슈퍼마켓에 종이 트레이와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제스프리는 100% 재활용, 재사용 또는 퇴비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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