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초청 친선 배구경기가 열린 자카르타 아레나경기장에서 관람객들이 정관장 제품 및 샘플키트를 받기위해 기다리고있다. [KGC인삼공사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배구단의 외국인 선수 메가왓티 퍼위티(25·등록명 메가)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홍삼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2이 밝혔다.

메가왓티는 지난 시즌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합류했다. 메가왓티의 활약으로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2만 명 정도였던 배구단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올해 4월 28만명을 넘어섰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구독자는 23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엔 남녀 프로 배구단 최초로 10만 명 이상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버튼을 획득했하기도 했다. 구독자 중 인도네시아인의 비율은 86%에 달한다.

정관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부는 메가왓티의 인기가 정관장 홍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정관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 롯데에비뉴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스포츠협회 초청으로 자카르타에서 치뤄진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 일정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자카르타 정관장 매장에서는 ‘메가왓티 프로모션’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정관장 샘플세트를 증정했으며 정관장 전 제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했다. 또 구입 금액대별로 ‘메가왓티 인형’, ‘메아왓티 유니폼’, ‘정관장 골드카드’를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했다. 배구 친선경기가 진행된 지난 20일에는 경기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 샘플세트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메가왓티가 인도네시아의 정관장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관장은 전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서 홍삼의 힘을 알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