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축구 선수 엘링 홀란(가운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출신 축구 선수 엘링 홀란과 파트너십(협력관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엘링 홀란과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노르웨이의 남녀 국가대표팀과 개별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보인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오는 4월 1일부터 발효된다.
엘링 홀란은 “노르웨이 수산물은 내 일상 식단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지식을 전하는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크라머 노르웨이수산물위원장은 “홀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강력한 두 브랜드가 힘을 합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는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엘링 홀란과의 협업은 노르웨이 원산지를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24년 현재 기준으로 한국은 노르웨이 수산물 전 세계 수출량에서 10위를 차지한다.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수산물 대부분은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어종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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