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서울 잠실야구장점 모습 [ KFC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한국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서울 잠실야구장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KFC 잠실야구장점’은 잠실 야구 경기장 1, 2, 3층의 총 3곳에서 운영된다. 1층 매장은 1루 내야 출입구 쪽, 2층 매장은 출입 게이트 5 우측, 3호점은 3층 출입문 게이트 15와 16사이에 있다. 홈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매장 운영 시간은 경기 시작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KFC는 야구장 매장 특성을 고려한 세트 구성과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감자튀김 대신 너겟으로 버거 세트 구성을 변경했다. 스파이시징거, 더블치즈, 해시불고기 등 특수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는 버거 메뉴와 텐더스틱 9조각 구성의 순살팩, 그리고 캡봉 9조각 구성의 캡봉팩 등이 있다.
야구장 밖에서 경기를 응원하는 이들을 위해서는 ‘나혼자 응원 미니버켓’을 한정 기간, 경기장 주변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메뉴는 핫크리스피통다리 3조각, 텐더 4조각, 닭껍질튀김, 머스터드와 살사 소스로 구성돼있다. 해당 미니버켓은 잠실야구장점을 비롯해 잠실야구장 인근 매장 8곳(일원동점, 학동역2점, 석촌역점, 대치동점, 강남구청역점, 역삼역점, 압구정로데오점, 잠실롯데월드점)과 고척스카이돔 인근 매장 5곳(구로디지털단지2점, 가산디지털점, 철산역점, 목동점, 신정네거리점)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함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야구장 매장을 열고 특별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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