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러시아에서 마요네즈가 소스류 가운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러시아의 스베르마켓(Sbermarke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스는 마요네즈이다. 마요네즈는 ‘소스’ 품목에서 판매를 이끌고 있으며, 두 번째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소스인 케첩보다 129% 앞섰다. 일반적으로 마요네즈 소스의 판매는 다른 모든 소스의 판매보다 10% 높다.
가장 수요가 많은 마요네즈는 프로방스(판매의 55%), 올리브 또는 메추리알 마요네즈(판매의 33%)이다. 나머지는 클래식 마요네즈(10%)와 지방함량이 적은 마요네즈(1%)이다. 또한 용량 측면에서 중간 용량인 300~700㎖가 가장 인기있으며, 판매의 54%를 차지했다. 2위는 700㎖ 이상의 대용량이다. 300㎖ 미만 크기의 판매는 9%가 채 되지않는다.
특히 구매자들은 ‘슬로보다(Sloboda)’ 브랜드의 마요네즈를 선호한다. 이 제품은 2위인 ‘메헤브(Maheev)’ 브랜드 제품보다 2배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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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