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는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제헌국회의장이자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사저 이화장(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제4차 청년회원의 날을 개최한다.
제76주년 제헌절을 한 달여 앞두고 차세대 유족회를 이끌 20~50대 청년회원들의 교류와 경축식 참석 독려를 위해 갖는 이번 모임은 정기 이사회와 더불어 열린다.
윤인구 회장(윤치영 제헌국회의원 손자)은 “5대 국경일 중 제헌절만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빠져있어 후손들조차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22대 국회와 관계 부처에 거듭 문제 제기를 하겠지만 무엇보다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족회는 지난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 76주년을 기념해 선대를 기리고 제헌국회와 제헌국회의원들의 업적을 알리기 위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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