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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인지도 상승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2023년 성과 발표
  • 2024.02.06.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6일 2023년 글로벌 및 한국 수출량 성과를 발표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노르웨이 수산물의 전 세계 총 수출량은 285만 3988t(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산물 수출국가다. 그 중 한국 총수출량은 7만2138톤을 달성, 전 세계 노르웨이 수산물 수입한 국가 중 14위를 기록했다. 전년 수출량인 7만5585톤 대비 4% 감소했으나, 전반적인 수산물 소비 둔화를 고려하면 아주 소폭 하락한 수치다.

노르웨이 원산지 마크인 ‘씨푸드프롬노르웨이’에 대한 인지도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업체인 입소스에 의뢰하여 실시한 원산지 인지도 조사 결과, 국내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원산지 마크 인지도는 44%로 지난 2021년 이후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어종별 원산지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연어의 원산지로 떠오르는 국가’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92%가 노르웨이를 선택했다. 노르웨이 연어에 대한 원산지 인지도는 2022년 하반기 이후90% 이상의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고등어의 원산지로 떠오르는 국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68%를 기록하며 고등어 원산지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올해도 노르웨이 수산물 인지도를 높이도록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원산지 마크 홍보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인 미아 번하드센은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원산지 마크는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수산물임을 상징하는 마크”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인식이 높아져 기쁘다”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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