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디커피팜의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일본에서 집에서 얼려서 먹는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해당 제품은 상온 보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냉동실에 넣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온라인 배송도 부담이 없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식품 유통업체 칼디커피팜의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다. 소비자들은 ‘상온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집에 가는 길에 녹아 버릴 걱정이 없다.’ ‘냉동실 공간 부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박즙을 사용한 상품은 지난 2023년 50만 개가 판매됐다.
과자 제조업체 나카지마타이쇼도우가 출시한 ‘얼려 먹는 아이스 디저트 국산 과일 맛’은 여름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상온으로 간편하게 배송할 수 있는 점과 엄선한 국산 과실을 사용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aT 관계자는 “냉동식품의 수요 증가로 일본 가정에서는 냉동실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상온 보관 아이스크림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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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