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한국 1호 매장 ‘신논현역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모습 [팀홀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캐나다 커피 ‘팀홀튼(Tim Hortons®)’의 1호 매장 ‘신논현역점’이 수백명의 오픈런 인파를 기록하며 문을 열었다.

14일 팀홀튼에 따르면 전 세계 17개국 5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팀홀튼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 외에도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7번째로 오픈했다.

매장에서는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 라인업과 14종의 논커피 음료, 그리고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메이플 라떼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인 ‘도넛’과 따뜻한 샌드위치 ‘멜트’도 선보였다.

팀홀튼 한국 오픈을 기념해 4일간 방문하는 고객에게 스페셜 굿즈인 리유저블 백을 총 800명(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논현역점에서 주문하는 고객 [팀홀튼 제공]

또한 키오스크 주문 방식을 오픈 첫날부터 도입했으며, 팀홀튼 전용 앱도 14일 공개했다. 팀스오더를 통해 첫 메이플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메이플 12개 적립시마다 무료 커피 쿠폰이 발송된다. 매장 개점일부터 주말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은 에어캐나다 항공권(캐나다 왕복) 증정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팀홀튼 관계자는 “60년 커피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팀홀튼’의 한국 첫 매장을 많은 관심 속에서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홀튼의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홀튼은 ‘신논현역점’ 오픈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또 다른 플래그쉽 매장인 ‘선릉역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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