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뜨거운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시원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특히나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으셨다면 달콤한 복숭아와 이국적인 향신료의 향이 가득한 살사 소스에 고소한 스낵 칩을 곁들여 먹는 이 요리는 단번에 여러분의 입맛을 돋구어 줄 것입니다.
한국의 여름 복숭아는 제철을 맞아 당도가 절정에 달았습니다. 달콤함을 가득 머금은 복숭아 과즙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토마토와 허브를 섞어 만든 살사 소스는 그 맛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복숭아 대신, 수박, 멜론 등 다른 여름 과일을 사용해도 되지만 복숭아로 만든 살사 소스가 단언컨데 가장 맛이 좋습니다.
재료
복숭아 1컵(작은 조각으로 잘라 준비)
토마토 1컵 (작은 조각으로 잘라 준비)
양파 1/2컵
다진 마늘 5g
잘게 다진 고수 10g(기호에 따라 추가)
잘게 다진 할라피뇨 or 매운 고추 5g
라임즙 40g
소금 1g
조리법
1.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습니다.
2. 스낵을 소스에 곁들여 플레이팅합니다.(소스를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rim@heraldcorp.com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 16년 간 뉴욕과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했다. 최근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의 제품 개발 총괄 셰프로 영입됐다.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고,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 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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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