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안 색소가 들어있어 특히 눈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이 외에도 각종 영양소가 가득 포함돼 슈퍼푸드로 유명합니다.
블루베리는 7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로 이 때 먹어야 1년중 가장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고 남은 블루베리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블루베리 소스로 만들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랏빛 색감에 상큼달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돈육조림에도 사용해도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블루베리의 진한 맛을 함께 즐기면 고기의 느끼함이 덜어지면서 고기에 부족한 영양소 보충에도 도움됩니다.
블루베리소스는 블루베리와 간장, 설탕, 맛술만 있으면 간단히 제조됩니다. 고기는 돼지 앞다릿살 대신 뒷다릿살이나 안심, 등심 등 저지방 부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블루베리 돈육조림 [농촌진흥청 제공] |
주재료 : 양파(1/4개), 부추(1줌), 마늘(5쪽), 돼지고기 앞다릿살(300g)
부재료 : 간장(1 1/2T), 매실액(1T), 참기름(1/2T), 참깨(1/4t)
블루베리소스 : 블루베리(1컵), 간장(1/3컵), 설탕(1T), 맛술(2T), 물(1/3컵)
1. 양파는 곱게 채 썰고, 부추는 5㎝ 길이로 썰고, 마늘은 2등분한다.
2. 팬에 블루베리소스 재료를 넣어 중간 불로 끓인다.
3. 중간 불로 달군 마른 팬에 고기를 얹어 굽다가 소스. 마늘, 구운 고기를 넣어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다.
4.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는다.
5. 양파와 부추에 간장, 매실액, 참기름, 참깨를 넣고 버무려 곁들인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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