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커퍼전문점 테라로사(TERAROSA)가 10월 1일세계 커피의 날을 맞이해 브라질 소규모 커피 농가들을 지원하는 ‘브라질 프로젝트’에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라로사의 세계 커피의 날 기부 프로모션은 테라로사 온라인몰과 매장에서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테라로사 온라인 몰에서는 브라질 산 원두 및 드립백 구매 시 일정 금액이 기부되며, 매장에서는 원두, 드립백 구매는 물론 핸드드립 커피에도 적용된다. 또, 10월 1일 세계커피의 날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 중 브라질 칸디도 커피를 선택하면 동일 음료를 즉시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가함께 진행된다.
세계 커피의 날은 전 세계에 커피를 알릴 뿐만 아니라 커피의 다양성, 품질 및 열정을 기념하며, 커피와 관련된 공정무역·양성평등·지속가능성 등 커피의 제반 문제를 논의,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테라로사는 세계 커피의 날의 초석을 마련한 브라질을 기념하며, 브라질 칸디도 원두와 드립백, 음료판매량에 따른 기부금을 확정해 ‘브라질 프로젝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테라로사 ESG ‘지속가능한커피’ 경영의 일환으로, 단순 기부를 넘어서 브라질 원두에 대한 홍보와 구매 증대를 통해 커피농부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고 테라로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테라로사는 생산자와 직거래를통해 산지의 이윤을 보호하고, 커피생산국 아동들의 기초 교육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부모가 커피를 수확하는 동안 방치되거나 노동을 함께하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를 만들어준 ‘엘 살바도르 말라카라B 프로젝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복을 기증한 ‘르완다 마헴베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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