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계절과 상관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발효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미를 자연발효해서 만든 흑초가 대표적인 예이다. 현미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18일 샘표에 따르면 샘표 ‘백년동안 흑초’의 경우 100% 통알곡 생현미를 효모 발효, 초산발효, 숙성발효 등 3단계 자연 발효했다. 샘표의 일반 주정 식초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10배, 미네랄이 3배 이상 많으며, 맛과 향이 부드럽고 감칠맛도 풍부하다.
자연 발효한 백년동안 흑초 원액에 과일을 더한 ‘백년동안 과일흑초 3종’(산머루·복분자, 블랙베리·블루베리, 산수유·석류)은 기호에 따라 1대 1이나 1대 3으로 물에 희석해 마시면 된다. 탄산수와 섞으면 시원한 에이드, 우유에 타면 요거트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 5월에는 마켓컬리가 오프컬리에서 진행한 ‘미식 도슨트: 인사이드 식초’에 ‘백년동안 순발효흑초 원액’이 소개되기도 했다. ‘백년동안 순발효흑초 원액’은 국내산 현미로 만든 발효흑초 원액 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한 번에 소주 1/3잔 정도를 그대로 마셔도 되고, 물과 섞어 하루 세 번 식후에 마셔도 된다. 꿀을 조금 타거나 우유에 넣어 요거트처럼 즐길 수 있다.
샘표 마케팅 관계자는 “음료 한 잔도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소비자들 사이에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발효음료가 인기”라며 “흑초에는 통알곡 생현미의 영양성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건강한 하루를 권하는 추석선물로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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