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3 결선 진출자들. [산펠레그리노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 예정인 대망의 그랜드 피날레를 앞두고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2-202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발탁된 전 세계 15명의 젊은 셰프들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최종 우승을 놓고 최고의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결승전인 그랜드 피날레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더 포럼(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The Forum)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근무 환경과 업계 문화와 연계된 다양한 인간적 측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월드 50베스트 레스토랑 2023(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23)의 수상자인 버질리오 마르티네즈(Virgilio Martinez)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역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자인 제롬 이안마크 캘러약(Jerome Ianmark Calayag, 2021년 수상), 야스히로 후지오(Yasuhiro Fujio, 2018년 수상), 미치 린하드(Mitch Lienhard, 2016년 수상), 마크 모리아티(Mark Moriarty, 2015년 수상) 등 4명이 전임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포럼의 마지막 세션에서는 '7인의 현자(賢者)'라 일컬어지는 피아 레온(Pía León), 에네코 아차(Eneko Atxa), 엘렌 다로즈(Hélène Darroze), 비키 라우(Vicky Lau), 낸시 실버튼(Nancy Silverton), 줄리앙 로이어(Julien Royer), 리카르도 카마니니(Riccardo Camanini)와의 대담이 마련된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더 포럼 [산펠레그리노 제공]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더 포럼은 그랜드 피날레의 첫 날에 진행되게 된다.

한편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는 미식의 한계를 넘어 더욱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젊은 셰프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산펠레그리노가 출범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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