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한국축산데이터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축산물 마켓 굴리점퍼가 자사 한우 브랜드 ‘데일리한우’를 출시했다.
7일 굴리점퍼에 따르면 데일리한우는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으로 건강관리 받은 1등급 이상의 한우다. 팜스플랜은 축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가축 상태를 파악해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데이터와 전담 수의사의 검진 소견을 종합해 가축 건강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데일리한우는 수의사가 출하될 때까지 소의 건강을 관리해 길러 생산한 제품으로, 수의사가 소의 품종, 사육, 농장까지 모두 직접 관리한다. 가격은 일반 한우보다 대략 30% 저렴하다. 자사 운영 농장에서 한우를 직접 길러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한 후 바로 배송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했다.
데일리 한우 [굴리점퍼 제공] |
데일리한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목심과 갈비 부위를 제품 소진 시까지 300g 기준 9900원에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15일까지 데일리한우를 비롯해 팜스플랜미트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한우는 등심, 갈비, 목심, 국거리용 앞다리 등으로 구성한 세트 3종, 돼지고기는 삼겹, 목심, 갈비, 보쌈용 앞다리 등으로 구성한 세트 5종으로 출시했다.
김대연 한국축산데이터 커머스팀 팀장은 “이번 데일리한우 출시로 굴리점퍼가 프리미엄 축산물 플랫폼으로서 돼지고기에 이어 한우까지 더 다양한 종류의 건강한 축산물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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