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서 6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9일 정식품에 따르면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FAPAS 프로그램 중 미생물(대장균군)과 식품화학(회분, 마그네슘) 분석 분야에 참가했으며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험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 등이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제공] |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이번 평가를 통해 6년 연속으로 식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발전시켜 빈틈없는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2018년부터 6년간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 참가해왔다. 2018년 식중독균, 나트륨 부문, 2019년 철분, 나트륨 부문, 2020년 비타민 B₂ 비타민 E, 비타민 B12 부문, 2021년 대장균군, 카페인, 당류 부문, 2022년 일반세균, 비타민C, 비타민 B6 부문에서 우수한 분석 능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