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을 뜻하죠. 무청은 칼슘이 다량 들어있는 대표 식품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무청의 칼슘 함유량은(100g당 생 것) 341㎎로, 일일 섭취 권장량의 49%에 달하는데요.
매콤한 등갈비 요리를 준비한다면, 칼슘이 풍부한 시래기를 함께 넣어보세요. 시래기에는 식이섬유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까지 골고루 들어있어 고기 요리에 부족한 영양소를 완벽하게 채워줍니다. 양념한 등갈비를 시래기로 돌돌 감아주면 맛 또한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등갈비 대신 사태부위를 큼직하게 토막내 활용해도 좋으며, 돼지고기 대신 등푸른생선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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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등갈비 조림 [농촌진흥청 제공] |
주재료: 삶은시래기 300g, 등갈비 840g
부재료: 무 100g, 양파 1개, 홍고추 2개, 청고추 2개, 대파 1대, 진간장 7T, 고춧가루 1½T, 고추장 1T,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생강즙 2T, 깨소금 1T, 참기름 2T, 후춧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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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갈비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물기를 제거하여 칼집을 내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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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홍고추와 청고추, 대파는 깨끗이 씻은 다음 어슷썰고, 무는 은행잎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로 썰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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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래기는 충분하게 불려 삶아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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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파·마늘, 생강즙,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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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갈비에 양념장을 2/3정도 넣고 갈비에 양념이 배이도록 조물조물 무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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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념한 등갈비를 ③의 시래기로 돌돌 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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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냄비에 등갈비와 ②의 채소들을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끼얹어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이고 양념을 등갈비에 끼얹어 가면서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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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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