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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를 넣었어요' 영양가득 조밥진미식해
  • 2024.02.17.

조밥진미식해 [농촌진흥청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중에는 진미채가 있습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매력인데요. 일반적인 진미채 레시피에 잡곡인 조를 넣으면 더욱 맛이 좋고 영양소도 보충됩니다. 리얼푸드가 이번 주말 추천하는 레시피는 ‘조밥진미식해’입니다.

우선 조를 찜기에 넣고 고두밥을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채 썬 무, 엿기름가루를 넣고 진미채에 버무리립니다. 이후 실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하면 완성입니다.

조에는 각종 항산화물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진미채에 넣으면 노란 색감에 고소한 맛까지 살려줍니다. 조리 과정에서 진미채가 없다면 황태채(포)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재료 (7~8인분)

주재료 : 조(2컵), 무(250g), 진미채(4줌=160g)

부재료 : 굵은 소금(1t), 엿기름가루(1/4컵)

양념 : 고춧가루(2/3컵), 까나리액젓(3T), 매실청(3T), 다진 마늘(2T), 물엿(1T), 다진생강(1t)

▶만드는 법

1.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조(2컵)를 얹어 2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든다.

2. 고두밥은 넓게 펼쳐 찬물에 헹궈 식힌다.

3. 무는 곱게 채 썰어 굵은 소금(1t)에 버무려 10분간 절인 뒤 물기를 짠다.

4.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뒤 찬물에 주물러 씻어 체에 밭친다.

5. 볼에 진미채, 조고두밥, 채 썬 무, 엿기름가루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6.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실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한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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