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펫푸드협회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알레르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서도 흔히 나타난다. 특히 봄철은 계절성 알레르기가 급증하는 시기다.
29일 미국 펫푸드협회에 따르면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원인에 대해 ‘펫푸드’를 의심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미국 수의학계 연구 결과, 강아지와 고양이의 음식물 알레르기는 매우 적게 발생했다. 대부분 환경적 요인이었다.
이런 이유로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철에는 알레르기가 쉽게 나타난다. 계절성 알레르기의 경우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위해 집에서도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 펫푸드협회는 외출 후 젖은 천으로 반려동물의 얼굴과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라고 조언했다. 목욕은 순한 샴푸로 자주 해줘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집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영양소가 균형있게 배합된 펫푸드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펫푸드협회 관계자는 “미국산 펫푸드는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을 비롯한 40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미국사료 관리협회(AAFCO)의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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