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번 창사 기념식에서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한 여정이었다”며 “1980년 초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과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식품산업의 가치기준을 혁신적으로 전환시켜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외적인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3대 글로벌 빅마켓에서 K푸드의 위상을 전파하고, 동남아와 유럽으로 진출해왔다”며 “풀무원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기업”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 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고객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도 개최했다. 지난 10~11일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열린 스테이풀무원 행사에서는 40명의 참석자가 풀무원의 역사와 브랜드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풀무원지구식단’ 모델 이효리는 ‘이효리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 스페셜 강사로 나섰다.

스테이풀무원 참가자들은 풀무원아카데미 및 원경선기념관 투어를 비롯해 두부 만들기 클래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가수 이석훈의 미니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풀무원은 행사 기간 동안 바른먹거리 스토리 콘셉트로 다양한 지속가능 식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