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에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참여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이하 서울푸드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푸드 2024’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킨텍스 제1전시장 3홀과 4홀 사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에 유통되는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원육 및 가공품을 전시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및 돼지고기의 품질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육류 생산을 위한 미국 육류 산업의 노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꽃갈비살, 삼겹살, 목살 등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진공 포장육부터 드라이에이징 삼겹, 목전지, 가브리살, 립아이, 포터하우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스테이크, 스튜, 불고기 등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비롯해 가공품 및 간편식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 앵거스 소고기)와 다양한 돼지고기 가공품을 선보이는 바스(Bar-S)가 참가한다. 각각 해당 브랜드의 소고기 제품 및 부대찌개용 햄, 소시지 등을 전시하고,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미스필드(Smithfield)와 슈가데일(Sugardale)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다.

다양한 시식 메뉴도 제공된다. 미국산 차돌양지를 이용한 콘비프 샌드위치, 페퍼로니 베이컨 피자, 바베큐폭립, 통 등심 돈가스 등이 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분에게 새로운 다양한 미국산 육류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