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풀무원건강생활 로하미들이 유해 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풀무원은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 일대에 조성된 ‘풀무원 평화의 숲’에서 (사)평화의숲과 풀무원건강생활 로하미(방문판매사원) 25명과 숲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8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 2021년 (사)평화의숲과 함께 파주시 접경지역에 조성한 평화의 숲 사업에 참여해 2400여평 규모로 ‘풀무원 숲’을 조성했다. 지속적인 숲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고사된 나무를 제거하고 32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었다. 6월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식재한 나무에 대한 후속관리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새로 심은 나무들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로하미와 함께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
로하미들은 나무에 비료를 주고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숲 가꾸기에 동참했다. 로하미들은 이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해 한반도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나무 심기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풀무원 숲을 관리해 나가며,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초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했다.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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