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20주년 기념행사 모습 [블루리본서베이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이 20주년 기념행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국내의 맛집 가이드 발간과 미식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블루리본서베이는 지난 10월 2일 삼원가든 야외정원에서 진행한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지난 2005년 ‘서울의 레스토랑 2006’을 발간한 이래 한국의 맛집 평가 기준을 ‘블루리본’이라는 지표로 제시해왔다. 매년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블루리본서베이: 전국의 맛집’ 출간과 함께 블루리본 앱을 통해 맛집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블루리본서베이 20주년 기념행사는 ‘블루리본 20년, 서울의 미식 20년 NEW HERITAGE IN SEOUL’ 이라는 테마로 삼원가든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희숙 한식셰프를 비롯해 조은희, 박성배 온지음 셰프, 최현석 쵸이닷 셰프, 안성재 모수 셰프, 강민구 밍글스 셰프, 김도윤 윤서울 셰프, 여경래 홍보각 셰프, 정지선 티엔미미 셰프, 박영식 삼원가든·다인힐 대표, 남수정 선앳푸드 대표 등 국내외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 요식업 관계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여민종 블루리본서베이 발행인은 “한국의 미식을 즐기는 전 세계 사람들이 블루리본을 신뢰하고 있는 만큼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 편집장은 “블루리본 서베이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셰프들과 요식업 관계자들, 미식가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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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