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네슬레 퓨리나가 공식 자사몰 ‘퓨리나 펫케어’를 오픈하고 1대1 맞춤 식단과 정기 배송, 멤버십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는 반려동물 온라인 시장이 약 3000억 원(2019년 유로모니터 데이터 기준) 규모까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맞춤형 서비스 온라인 몰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이에 퓨리나 펫케어는 반려인들의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1대 1 맞춤 식단을 제안한다. 사내 전문 수의사가 참여한 65만 가지의 정교한 데이터 알고리즘이 반려동물의 종·나이·특징을 반영해 꼭 맞는 제품을 최대 10개까지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개인화된 맞춤 식단은 지난 120여 년간 쌓아온 네슬레 퓨리나만의 노하우와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가능했다. 반려인 입장에서는 체계적인 ‘나만의 반려동물 급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급여 테스트를 위한 체험 팩으로 반려동물의 기호성을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정기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퓨리나 수의사에게 추천받은 사료와 간식을 반려인에게 보내주는 서비스로, 반려인들은 자사몰에서 첫 주문 시 2주에서 8주 사이의 배송 주기만 선택하면 된다. 정기 배송 신청자들은 최대 20%의 가격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3만 원 이상 정기 배송 주문자들은 회차 별로 프리미엄 반려 용품을 선물받는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 펫케어가 제공하는 개별 맞춤화 식단과,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의 삶이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네슬레 퓨리나는 적극적으로 반려인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퓨리나는 자사몰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2주간 회원가입을 한 얼리버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쿠폰 증정, 할인 혜택뿐 아니라 럭키박스, 포토리뷰, 더블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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