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부터 타르타르·스테이크까지 다양한 활용 가능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체중감량이나 웰빙 라이프를 위해 핫한 식이요법으로 떠오른 것은 ‘저탄수화물 식단’입니다. 핵심은 평소보다 정제 탄수화물 낮추고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건데요.
저탄수화물 식단에 어울리는 대표 식재료로는 ‘연어’를 꼽을 수 있죠.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재료에 오메가3지방산과 단백질, 비타민A·D 등의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연어가 두뇌 기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도 보고됐는데요. 뇌의 많은 부분은 지방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오메가3지방산인 DHA와 EPA로 이뤄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르웨이산 연어’는 사시사철 신선한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유명하죠.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웨이식품안전청 및 해양연구소(IMR)는 정기적으로 샘플을 채취해 분석, 유해 물질(PCB, 다이옥신, 중금속 등) 함량을 모니터링하고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연어 스테이크와 렌틸콩 퓌레·볶음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
건강하고 맛있는 노르웨이 연어를 자주 즐기려면, 샐러드 속 연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연어는 고소한 풍미가 강하고 가시나 비린내가 적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우러집니다.
세대별 특성에 따라 레시피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소개하는 레시피를 살펴보면, 우선 간편한 간식을 좋아하는 1020 세대에게는 ‘훈제 연어 모짜렐라 토스트’를 추천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간편히 먹기에도 좋은 요리입니다.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연어 타르타르’는 캠핑이나 파티를 즐기는 30대에게 잘 어울립니다. 연어 타르타르는 만드는 방법과 재료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우선시여기는 4050세대는 저탄수화물식단인 ‘연어 스테이크와 렌틸콩 퓌레·볶음’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연어를 사용해 영양소 균형을 맞추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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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