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집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담백한 노르웨이 연어 요리를 소개했다. 노르웨이 연어 초밥과 노르웨이 연어 크림파스타 2가지 메뉴이다.
1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노르웨이 연어 초밥은 노르웨이 연어 고유의 풍미와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밥과 노르웨이 연어만 있다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요리법이 간편하다. 기호에 따라 양파, 샤워크림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노르웨이 연어 초밥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
재료로는 노르웨이 연어 200g, 설탕 0.75큰술, 소금 0.5큰술, 쌀식초 0.25리터, 와사비 1티스푼을 준비하면 된다. 설탕, 소금, 쌀식초를 냄비에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을 때까지 약불로 끓여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을 식힌 후에 밥이 너무 축축해지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넣어준다. 밥을 실온에 식혀 두고, 노르웨이 연어를 3mm 두께로 비스듬하게 자른다. 쌀식초에 물을 섞은 후, 쌀이 달라붙지 않도록 손에 물을 살짝 묻힌다. 밥은 1큰술 크기로 덜어 밥을 뭉쳐서 모양을 만들어준 후 와사비 적당량을 얹고 노르웨이 연어를 올리면 완성이다.
색다른 메뉴와 함께 월드컵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노르웨이 연어 크림파스타를 추천한다. 노르웨이 연어와 크림소스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지는 메뉴이다. 간단한 요리법으로 집에서 레스토랑 기분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와도 어울린다.
노르웨이 연어 크림 파스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제공] |
노르웨이 300g, 펜네 300g, 마스카포네 치즈 2큰술, 마늘 1개, 후추, 칠리, 파슬리,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레몬 제스트를 준비한다. 먼저 노르웨이 연어를 정육면체 모양으로 자른다. 팬을 달군 후에 노르웨이 연어의 모든 면을 튀긴다. 으깬 마늘을 팬에 넣어 약 20초 동안 중약불에 볶은 후, 잘게 썬 칠리, 파슬리, 레몬즙을 넣은 후에 모든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소스에 레몬 제스트를 듬뿍 넣은 후에 레몬즙을 더 넣어 섞는다. 펜네를 삶고 남은 면수를 소스에 넣어 끓이고, 소스에 면을 넣는다. 약불에서 마스카포네 치즈 3큰술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젓는다. 완성된 파스타에 파슬리와 노르웨이 연어를 올려 마무리한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월드컵 경기를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집관족들의 식탁에 노르웨이 연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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