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스이사의 생선바 [aT 제공] |
일본 냉장식품에서 고단백질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현지업체 스즈히로 가마보코는 지난 2022년 흰살 생선을 활용해 스틱형 생선반죽 제품인 ‘피쉬 프로틴 바’를 슈퍼마켓 등에서 출시했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생선 유래의 단백질이 개당 약 8g 들어있다. 생선살을 이용한 제품은 가정에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외출중이나 운동 시에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밀어올려서 먹을 수 있는 포장 디자인이다.
닛스이(nissui)는 지난해 ‘생선바’를 선보였다. 으깬 명태살에 완두콩, 치즈 등의 재료를 더해 바 형태로 만들었다. 개당 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올해는 치즈와 아몬드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닛스이 관계자는 “비상 시에는 단백질 섭취가 어려울 수 있는데, 생선바 제품은 일상식뿐만 아니라 비상식량에서도 편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지 경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두부 가공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8%증가했다.
aT 관계자는 “일본은 아침이나 점심을 식당이 아닌, 편의점 및 슈퍼마켓 내 제품으로 해결하는 직장인이 많다”며 이러한 특징을 볼 때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고단백질 제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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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