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하루 견과의 영양을 담은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연세NUTYOU)’ 3종을 출시한다.

20일 연세유업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7아몬드 총 3가지 맛이다. 7넛츠는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7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6겹 무균 멸균팩의 음료 형태이며, 용량은 190㎖다.

[연세유업 제공]

‘연세넛유’는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모두 0%이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3종 모두 한 팩 기준으로 칼슘 150㎎(일일 권장량 21%)가 들어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넛유’는 소비자들이 잘못된 견과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매일 챙겨 먹기 힘든 견과류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우유, 두유, 발효유,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아산 자동화 창고를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증대시켰으며, 국내 유업계 최초로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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