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유고브(YouGov)와 독일의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가 2023년 가격 대비 성능 브랜드 순위를 최근 공개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유고브는 2022년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의 독일 인구를 대상으로 90만 건 이상의 온라인 인터뷰를 했으며, 이와 관련해 어떤 브랜드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 독일의 드럭스토어인 dm은 2023 가격 대비 성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디스카운터 식품 소매업체인 알디(Aldi), 리들(Lidl)이 각각 2위 및 4위를 차지했으며, 로스만(Rossmann/드럭스토어)은 7위를 기록했다.
한델스블라트는 이번 랭킹을 공개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소매업체가 소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고 전했다.
독일의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특히 식품 가격 인상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인상률을 나타냈다. 독일 공영방송뉴스인 타게스샤우(Tagesschau)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식료품의 전년 동기 대비 인상률은 설탕이 +70.9%, 유제품 및 달걀은 +34.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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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