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도(Granado) 아이스크림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브라질의 향수 브랜드 그란도(Granado)가 아이스크림점을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그란도는 전통적인 브라질 기업으로 향수 및 바디관리 분야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현지에서 좋은 품질과 천연 성분으로 유명하다.
그란도는 지난 1월 리오데자네이로의 이파네마에 위치한 아이스크림점(Sorveteria Granado Verao)을 열고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했다.
건과일을 사용해 수제로 생산한 8가지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패션프루트와 코코넛 사탕조각 토핑맛, 흑차맛, 타히티 레몬맛, 캐슈넛맛 등 종류가 다양하다. 신선한 과일재료를 사용하며 방부제, 염료, 인공 향료가 없다.
현재 해당 지점의 아이스크림 일일판매량은 2500개를 넘어섰다. 소비자는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때 향수 구매도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해당 매장 내 향수 판매량은 이전보다 평균 78% 증가했다.
그란도 측은 현지 매체를 통해 향수의 후각과 미각간의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란도 관계자는 “향수와 음식의 세계는 매우 어울린다”며 “상쾌한 것을 생각하면서 아이스크림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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