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은 DX(디지털혁신)를 통해 ‘미래병원’을 선도하고 국민보건 수준 향상 및 보다 나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내 병원 최초 이음5G(특화망) 융합서비스 구축을 통한 공공의료 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병원 구축을 통한 미래 병원 선도 ▷의료DX 산학 협력모델 발굴 및 동반 해외 진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KT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 융합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사업 중 공공의료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음5G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부문의 5G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선도 및 적용하는 사업이다.
분당서울대병원과 KT는 위 사업 중 공공의료 분야에 지원했다.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 ICT를 선도하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한 KT의 컨소시엄은 공공의료 서비스 성공을 보장하는 시너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에 선정됐다.
백남종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5G 기술을 활용한 환자·직원·의료진 관련 핵심 공공의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4차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5G,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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