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 75만 병 판매…초도 물량 완판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 리뉴얼 버전이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200만 병을 돌파했다.
7일 이그니스에 따르면,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 리뉴얼 버전은 마일드 바나나, 마일드 라떼, 마일드 카카오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고단백 저지방 음료’라는 별칭에 걸맞게 단백질 함량은 늘리고 당과 칼로리는 줄였으며, 분리유단백(MPI)과 농축유단백(MPC)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이그니스 제공] |
특히 단백질 함량을 기존 24g에서 27g으로 증량했으며, 출시 두 달 만에 200만 병이 판매됐다. 그중에서도 마일드 바나나 맛은 바나나 우유와 맛이 비슷해 다이어트·헬스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SNS에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를 검색해보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운동스타그램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을 즐기며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를 마시는 MZ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그니스 관계자는 “단백질 음료의 경우 특유의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랩노쉬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ar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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