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디저트가 주목받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일본에서는 과일, 채소 등 그 계절에 맞는 식자재를 소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에 따라 계절별로 대표 품종 브랜드나 식재료를 계절 특성에 맞게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누린다.
일본 디저트 회사인 토라크주식회사는 겨울에 제철인 식재료 딸기, 귤, 고구마를 활용한 ‘컵 마르쉐’를 발매했다. 컵 마르쉐는 지역 시장에서 파는 과일처럼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컵에 담은 디저트로,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와 같은 호평을 얻고 있다.
토라크주식회사의 컵 마르쉐 |
해당 업체는 엄선된 산지와 품종 사용, 소재마다 개성을 이끌어내기, 불필요한 것을 더하지 않고 소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점을 인기 요소로 분석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에서는 일본 딸기 품종인 ‘아마오우’과 단 맛이 강한 감귤류 ‘세토카(천혜향)’, 그리고 식감이 우수한 고구마 ‘베니하루카’가 사용됐다.
또한 여름에 맞는 과일 복숭아와 포도를 활용한 컵마르쉐도 출시되고 있으며, 포도의 경우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샤인머스켓’맛이 나왔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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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