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더본코리아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대표 백종원)가 8개월 만에 경기도 광주시에 ‘빽보이피자 광주태전점’을 오픈하며 전국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

19일 빽보이피자에 따르면, 가맹1호점 '까치산역점'을 오픈한지 약 8개월 만에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신규 지점을 확장하며 가맹 100호점을 빠르게 돌파했다. 지속적인 가맹문의와 예비 점주들의 관심으로 1분기 가맹 계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벌써 올 2분기 가맹 모집 진행 중에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빽보이피자는 연내 200호점 이상 출점을 전망하고 있다.

빽보이피자는 고물가 시대에 푸짐한 토핑과 1만 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차별화된 인테리어 콘셉트와 편리한 주문 및 픽업 방식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에서 1~2인 운영이 가능해 창업 비용과 인건비 부담을 대폭 낮춘 점도 장점이다.

[빽보이 피자 제공]

빽보이피자만의 차별화된 메뉴 구성 또한 MZ세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 조각으로 2가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울트라 빽보이피자’, 구운 대파와 양파를 비롯해 소시지, 페퍼로니 등을 올린 ‘슈퍼 빽보이피자’, 쫄깃한 도우 위에 화이트크림 소스와 옥수수를 얹은 신메뉴 ‘체다콘치즈피자’와 사이드메뉴인 ‘빽보이연유스틱’ 등이 있다.

한편 빽보이피자는 100호점 오픈 기념 이벤트를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더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내 '빽보이피자(는/의) _____다' 한줄완성 이벤트 게시글에 ‘계정 팔로우’와 함께 공란에 들어갈 문장을 완성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자사 외식메뉴제공권을 증정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보이피자의 특색 있는 메뉴 구성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소규모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빽보이피자가 주목받는 만큼 소비자들과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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