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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스프리, ‘정신건강의 날·임산부의 날’ 맞아 키위 기부
  • 2022.10.07.
제스프리, 건강취약 아동·임산부·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키위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사)월드휴먼브리지에 ‘썬골드키위’ 총 800박스 전달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에게 3000만원 상당의 키위를 기부한다. 10월 10일은 법정 기념일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이 겹쳐있는 날이다.

7일 제스프리에 따르면, 제스프리는 올해 10월 10일을 기념해 기부 대상을 확대하고 수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기부 품목은 비타민C가 풍부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다. 제스프리는 성장기 아이와 임산부의 영양섭취를 지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월드휴먼브리지에 각각 1500만원 상당의 키위를 전달했다.

[제스프리 제공]

제스프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한 썬골드키위 400상자(약 1500만원 상당)는 전국 13개 지역의 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 가정, 위기 가정 등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누어 전달된다. (사)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전달한 썬골드키위 400상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취약계층 임산부와 다문화·미취학 아동 양육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는 100g당 152㎎의 비타민C를 함유한 과일로, 비타민C는 정상적인 뇌 기능을 도와 스트레스를 완화해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키위 속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하며, 이는 일상에서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민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이사는 “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과 임산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스프리는 많은 분이 고품질의 키위를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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