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직능본부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 정책협약식에서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등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장인호)가 의료기사 관련 보건의료 환경 및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민의료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기사들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 공약 개발과 함께 맞춤형으로 규제 개선 등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하였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대통령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특히 그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쓰러진 민생을 다시 세우기 위한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자신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라며 "그렇기에 수많은 위기의 산을 넘으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저력과 경험이 있는 직능단체 분들의 동행이 더욱더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8개단체,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및 공중위생단체협의회 9개단체, 식품위생단체연합6개단체 직능단체등과 함께 연속정책 협약식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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