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 병원장,선진화 프로세스 지속 도입
강릉아산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기념식 |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정보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단계로, 지난 9일 병원 중강당에서 유창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와 개발업체인‘M2IT’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MIS 3.0 ERP 시스템 구축 기념식을 가졌다.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이번 차세대 AMIS 3.0 ERP 시스템은 통합 인사관리 체계와 수요 예측 기반의 물류시스템, 발생주의 기반 회계를 확립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 향상과 이용 편의성 증대에 집중했다.
내달부터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환자안전 중심의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등의 AMIS(통합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아산재단 내 서울아산병원과 동일한 차세대 ERP 3.0 도입을 통한 병원 내 의료경영정보의 통합과 표준화로 의료진의 진료와 임상연구 활동에 기여함은 물론 효율적인 병원운영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창식 병원장은“강릉아산병원은 정보 표준화 및 선진화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 및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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