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이중의 원장)은 13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남용삼 문화복지위원장, 성남시 우한우 환경보건국장, 김은미 수정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이 필요 없도록 간호인력에 의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는다. 입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및 가족의 간병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제도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61병동으로 외과,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환자를 대상 시행하며 총 32병상 규모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추가 인력을 확보하여 47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의 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입원환자분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의료서비스 제공과 가족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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