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2주간, 서울시 마포구 아츠스테이 성산 2호점에서 국산 우유 브랜드 팝업스토어 ‘밀키맨션(Milky Mansion)’을 운영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2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밀키맨션은 우리 우유를 더욱 재미있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국산 우유를 활용한 먹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 SNS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밀키컨비니, 밀키랩, 밀키가든, 밀키룸 총 4가지로 되어있다. 밀키컨비니는 편의점 콘셉트로 만든 공간으로, 국산 우유를 함유한 음료 등과 각종 굿즈를 판매한다. 밀키랩은 우유갑을 활용한 DIY 키트를 구매해 직접 제작해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파르페를 만들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있다. 더불어 초원 목장처럼 꾸며진 휴식형 전시공간 ‘밀키가든’, 신선한 흰 우유를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스팟 ‘밀키룸’ 등이 마련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풍성하다. 밀키맨션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1명), 요거트 메이커(2명), 우유 거품기(3명), 브레댄코 3만원 모바일상품권(34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MBTI 유형별 어울리는 파르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파르페 테스트’, 직접 만든 파르페를 자랑할 수 있는 ‘나만의 파르페 만들기’ 챌린지 이벤트, K-MILK 인스타그램 필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우유 소비의 활용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우리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밀키맨션 팝업스토어처럼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참신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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