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국 뉴욕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vegan.완전 채식) 치즈 제품의 첫 론칭을 앞두고 자사 홈페이지의 새 단장에 나섰다.
22일 아머드프레시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주된 목적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머드 프레시의 기업 가치와 비전,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 제품의 특성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영문 버전’과 ‘인터페이스 개선’ 두가지다. 먼저, 해외 시장을 무대로 활약을 예고한 만큼 인간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서겠다는 기업 가치와 비전 등을 영문으로 소개하며 고객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아머드 프레시 제공] |
또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패키지, 칼로리, 영양 성분 등을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아머드 프레시가 전개하는 비건 치즈의 상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향후에는 미국 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구매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그간 국제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 비건 치즈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기술 및 원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오는 10월 예정된 미국 첫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진행한 자사 웹사이트 개편을 통해 우리가 바꿀 수 있을 법한 세상의 상상속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아머드 프레시는 뉴욕에서의 런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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