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이중의 원장)은 지난 17일 고압산소치료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내 유일한 고압산소치료시설이 성남시의료원에 설치된 것이다.
개소식에는 국회의원 김태년 의원실 이창욱 보좌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선임 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남용삼 위원장, 박경희 부위원장, 대한고압의학회 김현 이사장, 공공의료정책과 서남용 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고압산소치료기는 화재 희생자 및 자살시도자에게 증상이 나오는 일산화탄소 중독증, 감압병(잠수병), 공기 색전증, 각종 난치성 조직 감염증, 돌발성 난청, 방사선 치료 피부 괴사 등의 치료로 활용되는 치료기기이다.
최근에는 중추신경계 손상 재활, 통증 완화, 스포츠 의학 등 고압산소치료의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받기 위해 멀리 다녀야 했던 지역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재난 희생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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