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오리온이 딸기잼과 바나나 크림이 들어있는 ‘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를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다.

[오리온 제공]

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는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딸기+바나나’ 조합을 파이에 접목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주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제품에서 딸기바나나맛에 대한 젊은 층 세대의 선호도를 확인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후레쉬베리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개발에 착수했다.

오리온은 최근 과자나 디저트를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후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간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쿠팡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오리온의 대표 파이 브랜드 중 하나인 후레쉬베리는 지난 1990년 출시 이후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상큼한 딸기맛의 ‘후레쉬베리 오리지널’과 복숭아 과육을 넣은 ‘후레쉬베리 복숭아’가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후레쉬베리 딸기바나나는 파이 명가 오리온이 기존 후레쉬베리, 초코파이情 바나나·딸기 등에 이어 선보이는 과일맛 파이 라인업의 야심작”이라며 “차게 먹으면 바나나 크림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으며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홈디저트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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