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지역사회 상생 위한 공익 활동 실천
지난 28일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임직원 및 제주 농가 구성원들이 ‘비치클린’ 캠페인에 참여해 제주 닭머르해안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스프리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가 그린 다이빙 단체 ‘디프다 제주’와 손잡고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위한 ‘비치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일 제스프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제스프리가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NGO 단체들과 협력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내 제스프리 키위 생산지인 제주 지역의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디프다 제주는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다.
캠페인은 지난 28일 제주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해안 일대에서 진행됐다.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임직원 및 제스프리 제주 농가 일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 해안의 비닐, 플라스틱,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디프다 제주’에 약 32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제스프리 프레쉬 프로듀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자란 키위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며 “제스프리는 소비자, 재배 농가, 지역사회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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