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견과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 땅콩과 호두가 관련시장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최근에는 피스타치오, 아몬드, 캐슈넛 등 해외 견과류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피스타치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운 연두빛을 내는 피스타치오는 독특한 향과 맛을 지녔으며, 북미와 중동지역,지중해 등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견과류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지 등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 1회 칼로리가 가장 낮다.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인 29g(약 49알)의 열량은 160칼로리에 불과하다. 피스타치오가 ‘스키니 넛(skinny nut)’이라 불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열량이 낮은 피스타치오는 포만감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운동 시 섭취하기에 좋은 간식이다. 피스타치오 49알에는 달걀 한 개와 동일한 수준인 단백질 6g도 함유돼 운동 후 섭취하면 좋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바나나보다 높은 칼륨과 비타민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심혈관 질환과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 성분과 카로티노이드도 풍부하다.
중국당뇨병학회 전회장인 웨닝 양박사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의 자오핑 리 교수의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중국인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적당량의 피스타치오 섭취는 신진대사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혈당지수(GI)가 낮은 피스타치오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및 혈당이 감소된다는 연구결도 있다.
몸에도 이로운 피스타치오는 껍질 째 먹는 것이 좋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를 껍질 채 먹는 사람은 껍질을 깐 피스타치오를 먹는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41%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껍질을 까면서 먹다 보면 시각적으로도 섭취한 양을 인지하게 되어 포만감을 더 쉽게 느낄 것이라는 분석이다.
gorgeous@heraldcorp.com
고운 연두빛을 내는 피스타치오는 독특한 향과 맛을 지녔으며, 북미와 중동지역,지중해 등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견과류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지 등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 1회 칼로리가 가장 낮다. 피스타치오 1회 제공량인 29g(약 49알)의 열량은 160칼로리에 불과하다. 피스타치오가 ‘스키니 넛(skinny nut)’이라 불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열량이 낮은 피스타치오는 포만감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운동 시 섭취하기에 좋은 간식이다. 피스타치오 49알에는 달걀 한 개와 동일한 수준인 단백질 6g도 함유돼 운동 후 섭취하면 좋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바나나보다 높은 칼륨과 비타민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심혈관 질환과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 성분과 카로티노이드도 풍부하다.
중국당뇨병학회 전회장인 웨닝 양박사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의 자오핑 리 교수의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중국인 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 적당량의 피스타치오 섭취는 신진대사증후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혈당지수(GI)가 낮은 피스타치오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및 혈당이 감소된다는 연구결도 있다.
몸에도 이로운 피스타치오는 껍질 째 먹는 것이 좋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스타치오를 껍질 채 먹는 사람은 껍질을 깐 피스타치오를 먹는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41%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껍질을 까면서 먹다 보면 시각적으로도 섭취한 양을 인지하게 되어 포만감을 더 쉽게 느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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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