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일본 도쿄 시부야에 1호점 개점
일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도 준비
일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공략도 준비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블루샥이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30일 블루샥에 따르면 블루샥은 최근 일본 업체 애록(Aerok Co., Ltd.)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애록은 일본에서 한국식 에이드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음료 관련 상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오모야 코타로 주식회사 애록 대표(왼쪽)와 권재혁 블루샥 대표(오른쪽) [블루샥 제공] |
블루샥은 일본의 주요 도시에 매장을 오픈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샥라떼’와 ‘피넛라떼’를 비롯한 블루샥만의 커피 메뉴와 디저트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블루샥 일본 1호점은 올해 하반기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부야에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커피 시장이 크고 K-컬처 팬이 많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도 준비 중이다.
블루샥 관계자는 “일본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문화와 커피·디저트 문화에 익숙한 국가이지만 한국 커피 프랜차이즈의 진출은 의외로 적다.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에 블루샥 브랜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블루샥은 2019년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 전국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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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