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냉동용기면'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예상 이미지 [면사랑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개선된 '냉동용기면'의 활용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다 새로워진 ‘냉동용기면’은 공기를 주입해서 성형하는 발포 플라스틱과 입체적 디자인을 적용해 개당 23g의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용기 대비 약 51%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1t(톤) 이상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2023년 면사랑 냉동용기면 판매량 기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용 제품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직화불닭면, 직화크림불닭면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까르보나라 크림우동, 볶음짬뽕면 등 9종 전체에 해당된다.
냉동용기면은 130~15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갖췄으며, 수축포장으로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돼있다. 또한 면사랑은 정부의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함께 적용했다. 냉동용기면을 비롯한 주요 제품에 순차적으로 도입한 녹색인증 포장재는 탄소절감 뿐만 아니라, 제조 중 발생하는 냄새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배출을 68.9% 감소시킨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있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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