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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음료 시장 성공 공식은 ‘빼기와 더하기’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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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대만 음료시장의 트렌드는 식품첨가물 ‘빼기’와 영양소 ‘더하기’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소개했다.

현재 대만에서 천연재료 사용과 무(無)첨가는 식품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즉석 차 포장 음료 시장에서도 무(無)설탕 차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콜드브루(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는 추출) 방식을 통해 차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無)첨가 신선 과일주스의 인기도 높다. 100% 생과일주스 시장 규모는 2년 전(2018년)과 비교해 6% 성장했으며, 과일주스 시장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웨이추엔사의 100%과일 주스 브랜드 ‘메이르C’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코넛 워터성분을 강조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콜드브루 차 음료 제품

유익한 기능의 ‘더하기’도 중요하다. 식품업계에서는 제품 기능을 향상하도록 건강에 좋은 재료를 추가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탄산음료에 장(臟)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 유산균 등을 첨가한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 칸타 월드패널 자료에 따르면 코카콜라에서 출시한 식이섬유 함유 탄산음료는 2년 만에 192만 병이 팔렸다. 대만 식음료 회사 헤이송 역시 음료에 유산균을 첨가한 기능성 음료를 출시했다.

고(高)섬유질, 고칼슘, 고단백 등을 강조한 ‘기능 첨가 우유 음료’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전년대비 6.4% 성장해 ‘일반/맛 첨가 우유 음료(3%)’의 2배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식물성 우유 제품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로 빠르게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통이양광사의 무가당 고섬유질 두유, 이메이사의 무가당 농축 두유, 광추안사의 무가당 검은콩 두유 제품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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