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브로콜리 주스 [만나몰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수입과일전문기업 만나몰이 면역체계에 기여하는 과일들을 소개했다.

10일 만나몰에 따르면 감귤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건강한 면역 체계 유지를 돕는다. 비타민C는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다. 또 감염과 싸우는 데 필수적인 백혈구의 생산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렌지, 레몬, 자몽은 특히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C의 일일 권장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베리류 역시 면역 체계를 강화하기 좋은 과일이다.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특히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일종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다. 베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필수 비타민을 보충하면서 전반적인 면역 건강에 도움이 된다.

키위도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비타민 K, 비타민 E, 엽산을 비롯한 다양한 면역 강화 영양소도 들어있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와 팩틴도 들어있다. 과육보다 껍질 부위에 펙틴이 더 풍부해 껍질 바로 밑 부분까지 긁어먹는 것이 좋다.

특히 키위와 브로콜리와 케일을 함께 섭취하면 키위와 브로콜리의 비타민 C 성분이 케일에 풍부한 철분 흡수를 돕는다.